트래픽 예측과 성능 고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 중 하나는 실무에서 직접 대용량 트래픽을 경험해본 적이 없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서비스의 설계 단계에서 실제 환경에서 어느 정도의 트래픽이 적당한 것일까?, TPS는 어느정도를 기준으로 예상해야 될까? 같은 질문에 명확하게 정하기 힘들었습니다. 저희 프로젝트는 실제로 운영되는 서비스가 아니었기 때문에, 객관적인 데이터가 존재하지 않아 예상치를 잡을 때, 문헌 조사나 다른 서비스의 사례를 참고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대규모 시스템에서는 보통 수천 TPS를 기준으로 잡는다는 사례들이 있어 저희는 500~1000TPS를 목표로 성능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을 겪으면서 성능과 트래픽 예측은 단순 구현으로만 끝나는 과정이 아닌, 가정과 측정 이라는 과정이 꼭 수반되어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K6와 같은 부하 테스트 도구를 활용해 가상의 트래픽을 테스트하면서, 어느 순간부터 성능 병목이 생기는지를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접근했습니다. 물론 실제 기업 서비스처럼 높은 트래픽을 경험해 본 것은 아니지만, 병목 구간을 경험하고 그 부분을 개선하는 방법을 찾아본다는 경험을 한 부분에서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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